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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교통사고의 실태

by 알고있니 2017.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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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사고의 실태

1-1. 생활 주변의 위험

우리 생활 주변의 위험은 인적재난과 자연재난으로 구분한다. 자연재난의 위험성은 알기는 하지만 위험 관리에 한계가 있다. 반면 도로교통 사고는 우리 생활 주변의 위험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그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1-2. 도로교통 사고가 많은 이유

도로교통 사고는 운전자의 조작 실수 등 과실이 약 90%이고, 자동차의 결함이나 도로 환경적 요인은 약 10%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실질적인 위험이 크더라도 그것을 체감하지 못하거나 방심하고, 본인과 가족의 직접적인 피해 이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1-3. 우리나라의 교통사고 통계 및 교통사고의 요인

(1) 운전자 요인

운전자 법규 위반 내용별로는 안전운전 불이행이 56.4%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신호 위반이 11.3%, 안전거리 미확보 운전 9.3%,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 3.3%, 차로 위반 3.2% 등의 순으로 발생하였다.

 

(2) 자동차 요인

자동차 정비 불량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4건 발생하여 사망자는 없으며, 부상자는 37명이었다.

 

(3) 도로 등 환경적 요인

도로의 여건, 기상 상태, 교통 상황 등 여러 가지 교통 여건을 환경적 요인이라 한다.

 

1) 도로 선형별 교통사고

전체의 91.7%197,387건이 직선로에서 발생하였다.

 

2) 도로 노폭별 교통사고

3미터 이상 6미터 미만 도로에서 58,108(27%)에서 사망자는 1,435(28.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기상 상태별 교통사고

맑은 날씨에 185,655건이 발생하여 전체 교통사고의 86.2%로 차지하고 있다.

 

2. 운전의 위험성과 운전 태도 이해

교통사고 때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려면 운전 태도의 관리가 필요하다. 올바른 운전 태도를 갖추면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 · 분리 · 회피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2-1. 운전 태도와 교통사고의 상관 관계

운전자 대부분은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공무원에게 단속을 당하면 오늘은 정말 재수 없다라고 불평하기도 하고, 교통사고를 당하면 내가 아무리 잘해도 상대방이 잘못하면 어쩔 수 없다라는 운전 태도를 가지고 있다.

반면 무사고 · 무위반 운전자들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상대에게 양보하면서 배려하는 올바른 운전 태도를 지녀, 교통사고 위험에 빠질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2-2. 보행자와 다른 운전자의 관계

좋은 운전 태도를 갖추지 못하면 모든 대상을 경쟁 상대 또는 방해되는 존재로 생각하고 자신도 모르게 공격적인 자세로 돌변하게 된다.

도로는 모든 사람과 차가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도로라는 공간을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효과적인 의사 소통이 필요하고 안전을 공유해야 하는 동반자라고 인식하여야 한다.

 

2-3. 운전 태도 유형

(1) 무사고 · 무위반 운전자의 운전 태도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운전한다.

안전운전에 방해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

안전운전 자세를 습관화하려고 노력한다.

충동을 억제하고 행동을 조절한다.

 

(2) 교통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성격과 운전 태도

운전자의 성격은 습관화되어 언제 어디서나 일관된 운전 태도로 나타난다.

일상생활에서 나타난 성격의 특성은 운전할 때에도 나타난다.


운전 태도가 공격적인 사람

운전 중 한눈파는 사람

약속시간에 쫓기는 사람

운전 중 동승한 사람과 잡담하는 사람

운전 태도가 경쟁적인 사람

신호 또는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는 사람

술을 마시거나 피로한 상태에서 운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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