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부

무서운 바이러스 2

by 알고있니 2022. 10. 5.
728x90
반응형

모기로부터 옮는 바이러스

 


 

황열 (Yellow fever)

황열 바이러스를 가진 열대숲 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병으로, 흑토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증상은 고열과 함께 황달이 생겨 온몸이 노랗게 변하고, 구토와 설사를 하며 백혈구가 감소하고 출혈이 생기기도 해, 심하면 10~14일 만에 사망하기도 합니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많은 나라에서 유행하여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하지만 한 번 치유되면 평생 면역이 되는 병으로, 1951년 백신이 발견된 뒤에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중부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적도 20도 내외의 지역에서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황열 발생 지역으로 알려진 국가를 방문할 때는 예방 접종을 받아야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댕기열 (Dengue fever)

주로 열대 지방의 모기가 옮기는 병으로, 모기가 피를 빨 때 전염되는 황열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아직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뎅기열이 발생하는 지역에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뎅기열에 걸리면 고열에 시달리고 열이 내린 후에는 출혈이 일어납니다. 1998년에 미얀마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는 40만 명이 감염되어 8,000명이 사망하기도한 무서운 병입니다.




동물에게서 옮는 바이러스


공수병 바이러스 (Rabies virus)

공수병(광견병)은 물을 무서워하고, 경련 ·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병입니다. 이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뇌 중추 신경에 침입하여 증식하면, 우리 몸에 명령을 전달하는 신경 세포를 파괴해 버려, 결국 감염자는 빛과 소리, 물과 같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감염자는 음식물이나 물을 보기만 해도 통증과 경련을 일으키기 때문에,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죽어 가게 됩니다.

주로 광견병에 걸린 개나 고양이 등의 포유류에 의해 감염되며, 사람끼리의 감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Avian influenza 혹은 Bird Flu)

조류독감 또는 'AI' 라고도 불리는 이 바이러스는 닭, 오리 등과 야생 조류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 질병입니다. 100여 년 전에 나타나 전 세계로 퍼졌는데, 야생 조류를 동해 전염되므로 전파 속도가 무척 빠르며, 고병원성일 경우 조류의 치사율은 100%에 이를 만큼 무서운 파괴력을 갖고 있습니다.

고병원성은 인간에게 감염된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로 조류의 분비물에 직접 접촉할 때 일어나며, 물을 통해서나 사람의 발 · 사료차 · 기구 · 장비 등에 묻은 조류의 분비물에 의해서도 전파되는데, 최근 사람끼리 감염된 사례가 발생하여 전 세계를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의 증상은 독감의 증상과 비슷하지만 치사율은 33%로 더 높은 편이고,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전 세계 과학자들이 백신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글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D

728x90
반응형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서운 바이러스 1  (0) 2022.10.04
바이러스와 싸우는 우리 몸의 증상  (0) 2022.10.02
C언어 연습문제(1)  (0) 2017.04.27
합성 다이아몬드  (0) 2017.03.29
순환이란  (0) 2017.03.2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