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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웃찾사] 부담스런 거래 123회 대본 - 진짜 김영구 찾기

by 알고있니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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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개그 프로그램 중 [부담스런 거래]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언어유희로 재미있는 코너인데요 나중에 장기자랑 또는 주변 사람한테 할 수 있는 개그 코너를 참고하기 위해서 대본을 직접 받아쓰기 해봤습니다.

 

 

목차

     

     


     

    웃찾사 부담스런 거래 123회 대본 - 진짜 김영구 찾기

     

     


     

     

    부담스런 거래 123회 유튜브 영상

     

     


     

     

    부담스런 거래 123회 대본 / 대사

    손민혁 (면접관)
    그 면접 준비 다 됐나

    이기수 (면접관)
    네 다 준비됐습니다. 

    손민혁 (면접관)
    자 바로 시작하지. 잠깐만. 예 의원님. 예. 어쩐 일이세요. 예. 의원님 아는 지인이 저희 회사에 지원을 했다고요? 아 예 뽑아야죠 예예예 친구 이름이. 아, 김영구요? 예 김영구. 아이 걱정하지 마십시오. 예. 예예.

    이기수 (면접관)
    저 무슨 일 있으십니까

    손민혁 (면접관)
    아무것도 아니야. 자 면접 시작하지. 

    이기수 (면접관)
    자 자원자들 들어오세요. 

    김영구 (신입1번)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후보 1번 김영구입니다.

    손민혁 (면접관)
    어~ 영구! 

    김영구 (신입1번)


    손민혁 (면접관)
    김영구 씨! 

    김영구 (신입1번)


    손민혁 (면접관)
    그래 이름이 참 마음에 드는구만 아이 그래

    김영구 (신입1번)
    감사합니다. 

    이기수 (면접관)
    다음 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수한 (신입2번)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후보 2번 김영구입니다. 

    손민혁 (면접관)
    잠깐만~ 잠깐만~ 예 의원님 여기 문제가 생겨가지고요. 지금 영구가 지금 둘이 들어오는 바람에 그 혹시 영구 특징이 없나요? 네. 못생겼다고요? 더 애매해졌는데~ 그러니까 영구가 어떻게 생겼냐면. 그 한 명은 찌그러졌고, 한 명은 짜그라졌는데. 아니 그니깐요. 특징 없냐고요. 예. 아 술을 잘 마신다고요. 아 예 알겠습니다. 예예 아이 죄송합니다. 혹시 우리 1번 영구 씨 주량이 얼마나 되시나요? 

    김영구 (신입1번)
    소주 다섯 병 마십니다. 

    손민혁 (면접관)
    오우 말술이네 좋아 좋아 남자가 사회생활하려면 그 정도는 먹어줘야지 그래그래 

    이기수 (면접관)
    자 2번 영구 씨 주량...

    손민혁 (면접관)
    뭘 물어봐. 딱 봐도 못 먹게 생겼잖아. 

    이기수 (면접관)
    아니 그냥 물어는 봐야죠 

    손민혁 (면접관)
    아이 그래그래 2번 영구 씨. 주량이 얼마나 되세요. 

    이수한 (신입2번)
    소주 한 병 마십니다.

    손민혁 (면접관)
    거 봐 내가 못 먹는다. 했잖아. 내가

    이수한 (신입2번)
    근데 여자애 있으면 열 병까지도 마십니다

    손민혁 (면접관)
    잠깐만~ 잠깐만~ 예 의원님. 그 혹시 영구의 주량이 한결같아요? 아니면 목적에 따라 달라져요? 아니 그러니까 주량 말고 다른 특징. 아 예 여자한테 인기가 많다고요? 여긴 없는 것 같은데? 그니깐 가장 큰 특징이요. 팔에 용문신? 용문신이 있다고! 아 예 알겠습니다. 됐습니다. 아휴 죄송합니다. 신입사원은 뭐니 뭐니 해도 체력이죠. 두 분 팔뚝 한번 볼 수 있나요? 

    김영구 (신입1번)


    손민혁 (면접관)
    어이 잠깐만 봅시다 아니 내가 팔 근육 좀 볼라 그래 체력이 중요하니까 팔 근육 좀 보는 게 어때 자 한번 봅시다 잠깐만~ 

    이형 (삼촌)
    어디 보자 

    손민혁 (면접관)
    어유 형님 

    이형 (삼촌)
    그래 면접은 잘 보고 있나

    손민혁 (면접관)
    아 예예예

    이  형 (삼촌)
    요즘엔 말이야. 뭐니 뭐니 해도 스펙이 중요하잖아. 그래 내가 아주 우수한 인재 하나 데리고 왔다고. 명문대 나오고 외모도 아주 번듯하잖아. 이 친구 면접 한번 봐봐 

    손민혁 (면접관)
    아 예 알겠습니다. 그 자기소개 보시죠. 

    장홍제 (신입3번)
    뭐라 그래야 돼, 삼촌? 

    이  형 (삼촌)
    잠깐만 나와봐 너 기본만 하면 붙여준다니까 기본이 안 되냐 거기서 삼촌이 왜 나와 

    이기수 (면접관)
    아니 저거 혈연관계 아닙니까 

    손민혁 (면접관)
    그러게 요즘에 저렇게 뭐 혈연 따지는 사람 있나 으흠 

    이기수 (면접관)
    아니 실장님도 좀 전에 청탁받으신 거잖아요. 

    손민혁 (면접관)
    뭔 소리 하는 거 지금 흠

    이기수 (면접관)
    적당히 하세요. 이러다 정말 회사 망하겠어요. 그 얼마 전에도 아는 지인 소개라고 그 신입사원 웨이트 하던 분 뽑아서 어떻게 됐어요. 예? 그 업무 보고할 때 후레쉬 키고 해요. 대낮에. 

    손민혁 (면접관)
    그 야맹증이 있나 보지 뭐 

    이기수 (면접관)
    심지어 뭐 부르면 오지도 않아 뭐 하나 들고 흔들어야 와요. 

    손민혁 (면접관)
    어유 형님 

    이  형 (삼촌)
    아유 진짜 미안해 미안해 이 친구가 유학파 출신이라 영어를 기가 막히게 한다고. 영어 한번 시켜봐 

    손민혁 (면접관)
    한 번 해보시죠. 

    장홍제 (신입3번)
    Hi, My name is 장홍제. I have been to many place.
    I born in Korea. And I can speak many forien language. Thank you.


    손민혁 (면접관)
    How old are you?

    장홍제 (신입3번)
    뭐라는 거야, 삼촌? 

    이  형 (삼촌)
    잠깐만 나와봐 넌 말하는 건 되는데 듣는 게 안 되냐 삼촌이 또 왜 나와 

    이기수 (면접관)
    아 다들 헤도 해도 너무하네! 

     

     


     

     

    부담스런 거래 123회 대본 / 대사 txt 파일

     

    [웃찾사] 부담스런 거래 123회 대본.txt
    0.01MB

     

    혹시 몰라서 txt 파일도 준비했습니다.

    부담 갖지 말고 다운받아서 사용하세요 :D

     

     


     

     

    부담스런 거래 123회 사진

     

     


     

     

    마무리

    제가 직접 받아쓰기를 하기 때문에 오타나 빠진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 참고해주시구요. 다른 회차의 대본도 곧 준비하겠습니다. 다른 코너의 대본이나 대사가 필요하신 경우 댓글로 남겨주시면 검토 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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